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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의 여파로 세금 중과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절세를 위해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세의 방법 중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부부간 증여. 오늘은 부부간 증여 취득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부간 증여 취득세

지난번 증여세 면제한도 확인하기 2021 글에서 증여세 면제 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부간에는 시가 6억의 주택을 증여할 때는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가 6억의 주택을 증여하여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다고해서 취득세도 발생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증여 취득세율

시가표준액 기준취득세율
조정대상지역시가표준액 3억 이상12%
조정대상지역시가표준액 3억 미만3.5%
비조정대상지역3.5%

위의 증여 취득세율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증여 취득하게 되는 주택의 소재지가 조정대상지역 유무에 따라 그리고 시가표준액에 따라 상이합니다.

조정대상지역내에서 시가표준액 3억 이상의 주택을 배우자에게 증여할 경우 12%의 아주 높은 취득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비조정대상지역내에서는 주택의 시가와 시가표준액에 상관없이 증여 취득세율은 3.5% 입니다.

부담부 증여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억원의 아파트를 7억원을 대출받아 소유하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때 배우자에게 증여를하여 증여세와 증여취득세율을 계산할 때 시가인 10억원을 과세표준으로 하지 않습니다.

전체 부동산 가격에서 채무를 제외한 금액만 과세표준으로 잡히게 됩니다.

부담부 증여란, 증여를 받는 사람이 증여를 하는 사람의 채무까지 떠안는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위의 예에서의 과세표준은 10억이 아닌 3억에 해당됩니다.

위의 글들도 잘 읽어보시고 공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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